국카스텐 하현우 복면가왕 음악대장 끝이 아니다.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10연승 도전에 실패하면서 20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항상 겸손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였기에 혹여 많이 실망하면서 쓸쓸히 퇴장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였지만 그는 되려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연승가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어 소감을 말하는 자리서 하현우는 가왕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치는 날이 다가오면 전날 2시간도 잠들지 못했다며 방송에서 보여준 쾌활한 모습과는 달리 많은 긴장을 사실 느꼈음을 밝혔습니다. 그래서 항상 녹화날이 되면은 중간중간에 쪽잠을 자면서 이를 버텨냈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MBC 방송국 가왕대기실의 소파가 자기집 소파보다 편했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하현우 그는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일전에 한 식당을 찾았는데 거기 주인 아주머니가 요즘은 왜 활동을 하지 않고 자신에게 질문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하짐나 당시 국카스텐 하현우는 싱글앨범은 물론이거니와 활발한 공연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하현우는 깨달았다고 합니다. 공연을 하고 앨범을 내는게 활동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요.
그렇게 하현우는 방송에 자신을 내비치고 팬들에게 활동을 하고 있음을 알릴 필요가 있겠다시퍼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자신이 직접 출연을 부탁하여 복면가왕에 나오기도 했다는군요.
이처럼 자신이 바래서 나온 복면가왕이었기에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는 누구보다도 더욱 열심히 하였을 것입니다. 후에 방송에서 보여준 151일간의 기록 중 하현우가 연습하는 장면을 보면 그 사실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는데요. 기본적인 플로우는 물론이고 애드리브 부분까지 어느 한 곳도 내버려두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모든 부부을 연습하고 또 하고... 마치 연습의 끝판왕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그는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10연승 도전에 성공하지 못하고 가왕의 자리서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절대 아쉬운 행보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면가왕 촬영으로 인해 하현우는 일전에 말했듯이 강한 중압감과 부담감을 느꼈고 이로 인하여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젠 더이상 그런 부담감을 느낄 이유가 없어졌기에 하현우는 이제 자유로운 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고싶었던 공연도 다니고 다른 프로그램에도 나오고 이제 빛을 볼 차례이지요.
아마 하현우는 당분간은 많은 프로그램에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더이상 복면가왕에서 그를 볼 수 없다고 안타까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더구나 다음주엔 복면가왕에 하현우가 특별출연을 한다고 하니 그의 무대를 또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너무 실망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