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국민 희망순위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는것이 내집마련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집값이 비싸서 내집마련을 못하고 있는것인데요. 이렇게 집값이 비싸서 못사서 안달인 사람들인 많은데 왜 집값은 하염없이 올라가는것일까요.



 12년도에 주택거래량이 73만5천건으로 06년도의 108만건에 비해서 33%가량 감소할 땐 집값이 소폭하락하더니 15년도에 다시 119만건으로 상승하였을 땐 집값폭등이 일어나 매매가 잘 일어나지 않아 전세금와 매매금이 거의 비슷할 정도의 수준까지 왔습니다. 그만큼 매매는 어려우니 전세를 사람들이 많이 찾다보니 전세값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갔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집주인들이 전세를 낮추어서 밸런스를 잡아줄까요?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라면은 집값이 떨어지는것을 우려하여 반대로 매매대금을 올리겠지요. 2016년 앞으로 당분간 집값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해외의 다른나라를 미루어 예상을 해 볼까요? 우리나라처럼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영국을 보면 우리나라 보다 더 답이 없습니다. 다시 보트피플이 나타나고 있을 정도니까요. 이 보트피플들은 난민이 아니라 영국시민들인데요. 물가가 원래 비싸기로 유명한 영국이지만 집값이 너무 비싸 강에 보트를 대고 거기에서 사는것입니다. 특히 런던에 보트피플의 수가 제일 많다고 하는데요. 런던의 주택 평균 거래가는 한화로 8억원대라고 합니다. 평균치가 8억원대이니 비싼집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저렴한 집들의 상황이 좋은것은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층간에 창고로 쓰던 우리나라로 치면은 고시원 방 한칸정도의 크기의 방이 1억원이 넘는 금액에 낙찰이 되었다고 합니다. 방의 상태도 너저분하니 사람이 살지 않는 흉가같은 수준이었는데도 말이죠.



 영국의 비정상적인 집값상승의 원인을 보자면 옛날부터 이민정책으로 인하여 인구가 많아진것도 있지만은 도시와 농촌의 격차가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안그래도 사람들이 불어나고 있는데 도시와 농촌의 차이가 더욱 벌어지니 사람들이 도시로만 몰리게 되니 인구포화현상이 가속화 되었죠. 그래도 주택거래량이 뒷받침을 해주면은 괜찮겠지만 런던은 한국처럼 고층아파트가 없기에 그 인구를 다 수용하지 못합니다. 재개발을 하자니 집의 구조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구조여서 재개발도 불가능해 앞으로 수용가능한 인구수는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구요. 수요와 공급의 원칙상 런던은 앞으로도 집값상승이 꾸준할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한국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한국도 중소기업의 인력난과으로 노동가능한 인구의 감소로 이민정책을 완화하여 인구가 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도 분명하고 심지어는 도시간의 격차도 심하여 인구쏠림현상도 심합니다. 서울의 인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0%가 넘습니다. 그래도 한국이 영국과 다른점이 있다면 고층아파트가 있다는것인데 이에 불구하고 한국도 이미 서울은 포화상태이고 재개발도 할대로 한지라 무의미해 보입니다. 미분양 현상도 아직 남아 있는점과 인구 5000천만인 국가에서 한해 100만채가 넘는 주택거래가 일어나고 있다는점을 미루어 보았을때 아직까지 부동산을 주거의 의미로 보기보다는 투자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므로 2016년 집값전망은 점진적인 상승으로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투자의 목적이 아닌 실질적인 주거에 목적을 둔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는 향후 집값은 떨어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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