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망이 좋다고 생각하고 달려드는 종목들은 대부분 주가가 한창 고공행진이거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붙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참신한 주식투자방법이 필요한데요. 한 종목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어 가격이 올라가 있다면 좋은 호재거리가 이미 많이 나왔다는 소리이며 더 많은 호재가 앞으로도 나온다면은 괜찮겠지만 사실상 호재가 계속해서 나오기는 어렵기 때문에 언제 그 힘을 다하여 주가가 떨어질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다면은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하여야 할까요? 바로 올라갈 갭이 많이 남아있는 저평가 주식을 공략해야 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높고 전망도 밝지만은 저평가를 받고 있는 종목들이 있을 수 있으며 이미 눈에 보여지는 것으로 보아서는 너무 저평가되고 있는 종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기업의 전망을 보고서 투자하는 가치투자도 좋지만은 한치앞도 모르는 세상에 워렌버핏이 빙의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행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저평가주를 공략하는것이 좋은데요.
어떻게 하면 저평가 종목을 발굴할 수 있을까요? 기본적인 방법은 바로 PER, PBR, ROE 이렇게 3가지의 지표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각각은 순서대로 주가수익비율, 주가순자산비율 그리고 자기자본이익률를 나타냅니다. 차례대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이란 해당 종목의 주가를 1주당 예상순수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주가가 낮다면 분자가 분모보다 작기에 수치가 적게 나올것이며 주가가 상대적으로 본래의 가치보다 높다면 분자가 분모보다 크기에 펄수치는 높게 나오게 됩니다. 즉 PER이 전자처럼 낮다면 저평가 주식일 가능성이 높고 후자처럼 높다면 고평가 주식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PER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고평가나 거품이 낀 종목이라고 생각하면은 곤란합니다. 지금의 주가보다 미래에 기대되는 수익률이 높다면 PER이 높을수도 있습니다.
2. PBR(Price Book 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은 종목 주가를 한주당 자산가치로 나눈 수치입니다. PBR은 보통 기업의 장부상의 가치와 실제 시장에서의 가치를 비교하는데 사용하는데요. PER과는 다르게 재무내용과 비교해 주가가 어느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PBR이 높다면 재무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의 경우엔 재무내용에 비하여 가치가 낮게 평가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3. ROE(Return On Assets)
자기자본이익률이란 당기순이익을 평균 자기자본으로 나누고 100을 곱한 값으로 퍼센티지를 나타냅니다. 만약 ROE가 높게 나왔다면은 자기자본에 비하여 당기순이익이 높다는 뜻으로 ROE는 높으면 높을수록 상황이 좋은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가 높은지 가늠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이럴 경우엔 해당 종목이 속해있는 같은 계열의 회사들의 ROE와 비교해보면은 되겠습니다.
모래알 속 진주를 찾듯이 저평가주를 찾아나가는 주식투자방법을 잘 염두해두고 있으면은 앞으로 아마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도 모두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