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천수 심하은 서로에게 빠지게 된 이유
19일 어제 방송된 택시에서는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가 전파를 탔는데요. 이날 택시의 포인트는 이천수 아내 심하은이 방송에 처음으로 나와서 자리를 했다는 점이었는데요. 덕분에 많은 시청자들과 대중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저도 그 시청자들 중 한명이었는데요. 저는 이천수가 이전에 아내 심하은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나 그들이 어떻게 서로에게 인연임을 느끼고 결혼하게 되었는지 그 계기가 궁금하였는데 어제 택시에서는 그 계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그들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었는데요. 아... 그러면 첫만남부터 서로에게 끌렸겠다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하은 그녀는 이천수의 야수같은 이미지나 뭔가 자신을 거만하게 보는 시선이 마음이 들지 않았다고 하였는데요. 하지만 이천수는 이와 달리 그녀가 마음에 들었고 이 소식을 지인에게서 전해 들은 심하은 이렇게 둘은 사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걸 듣고 나니 처음에 이천수와 심하은의 사이는 그렇게 뜨겁지는 않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천수와 심하은은 결혼을 하게 되었던 것일까요? 알고보니 서로에게 푹 빠지게 된 이유가 이었습니다. 일전에 이천수는 잠시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거의 1년이나 되는 시간을 쉬다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하루는 이천수가 심하은의 지인들을 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 때 이천수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었던 심하은이 그에게 몰래 카드를 주며 자기가 계산할 수 있도록 해주며 기를 살려주기도 하였는데요. 평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이천수의 입장에서는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왔겠지요. 실제로도 택시에서 이천수는 그런 아내 심하은의 배려와 센스가 그녀에게 더욱 빠지게 된 것에 한 몫을 하였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심하은은 어떻게 해서 이천수에게 반하게 되었을까요? 처음에는 별로라고 생각했다고 하였는데 말입니다. 그녀도 마찬가지로 이천수의 배려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하였는데요. 이천수는 심하은이 일을 갈때마다 데려다주고 다시 픽업도 해주면서 그녀와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은 심하은이 좀 멀리 떨어진 천안으로 출장간 적이 있었는데 그날은 일을 6시간정도 장시간을 봤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천수가 올때 그대로의 모습으로 주차장에 있더라는 것입니다. 이천수는 멀리 천안에서 다시 올라올 심하은의 불편함을 생각해서 그렇게도 긴 시간을 기다려준 것이었습니다. 그모습에 크게 감동한 심하은은 이천수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였다고 했는데요. 이천수의 이런 세심함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심하은의 마음을 돌리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역시나 사람은 사랑 앞에서는 순해진다더니 필드의 야수 이천수도 결국에는 아내 심하은 앞에서 지고지순이 되었군요. 아니면 딸바보가 되어서 그런가요? 이날 택시에서는 이천수 딸 유은이도 방송에 나왔는데 이천수 그의 모습을 보니 완전 딸바보가 따로 없더군요. 앞으로도 이처럼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한번씩 방송으로 보여줬으면은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