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허경영 롤스로이스 사고는 힘조절 잘못

 며칠전 아프리카 대통령 bj철구 방송에 허경영이 출연하였습니다. 일전에 허경영은 자신의 눈을 바라보며 허경영이라는 이름을 외치면 병도 낫고 하려는 일도 잘풀리며 결혼하면 1억 지급, 공중부양 즉 축지법을 한다는 등의 허언에 가까운 발언을 하면서 대중들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롤스로이스 사고로 인하여 다시한번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 허경영이 아프리카 1위 철구의 방송에 등장한 것인데요. 이날 방송에서 역시나 허경영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말도 안되는 주장들을 펼쳤습니다. 워낙에 헬조선이라고 비꼬는 것들이 이제는 허항된 소리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이미 많은 대중들에게 퍼져 있어서 그런지 이러한 허경영의 주장과 말들은 허언증이라는 비난을 받기 보다는 환호를 받았습니다. 저 또한 말도 안됨을 알고 있지만 진짜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경영 철구 방송에 나옴허경영 철구 방송에 나오다!


허경영 정책논의장이 됨허경영 롤스로이스 사고 그것은 힘조절 실패로 인한것?

허경영 비서?허경영 비서? 아니고 가수 최사랑♡


 허경영은 더구나 일전에 말한 주장에 그치지 않고 더 나가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본래 그가 걸었던 결혼하면 1억을 준다는 공약이 이제는 3억을 줄 것이며 애를 낳으면 3천만원을 추가로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그는 이처럼 돈을 많이 주는데 결혼을 포기한 사람들은 병신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철구가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냐는 말에 허경영은 나라에 도둑놈들만 없애면 충분히 남아도는 예산으로 가능하다며 뭔가 정의(?)로운 주장을 하였습니다. 이말을 들으면서 헛소리라는 생각보다는 진짜로 나라에 도둑놈들이 없어지면은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뭔가 방송이 알수없는 중력이라도 있는듯 빠져들더군요.



 이어 허경영은 축지법(공중부양)을 보여주겠다고 나섰는데요. 사실 저도 보고 싶었습니다. 말이 공중부양이지 어떻게 가능한지 말입니다. ㅋㅋ 그런데 허경영이 보여준 축지법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중부양이 아니었습니다. 자기발의 한쪽을 머리높이로 들고 하루종일 있는 것이 축지법이라고 그는 밝혔는데요. 물론 다리를 머리만큼 올린 것은 그 나이에 놀랄만 하였지만 부들부들 떠는게 하루종일은 못하고 있을 것이 뻔한데 그는 무중력 상태로 이것이 가능하다고 박박우기는게 참으로 웃겼습니다.


허경영 축지법 보여준다더니허경영 축지법 보여준다더니 ㅋㅋㅋ


철구도 따라해본 축지법철구도 따라해본 허경영의 축지법!


허경영의 무궁화 발차기허경영한테 무궁화 발차기도배운 철구


 이처럼 허경영은 수많은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철구가 얼마전 있었던 교통사고에 대한 질문을 하자 허경영은 그날도 초능력을 발휘했음을 밝혔는데요. 그날 그는 운전대를 잡지 않고서 운전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힘조절을 잘못해서 상대방의 차를 들이 받았다고 하였는데 여기서 더 웃긴 것은 철구가 그러면 사고가 날 때 순간이동을 하셔서 피하시면 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허경영은 차도 가끔은 키스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폭소하게 하였습니다.



 약 한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허언증이라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말이 되지 않는 것들만을 보여준 허경영이었지만 저를 비롯한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은 야유보다는 오히려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암울한 지금같은 시대에 허경영과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떨까하는 이상한 생각이 드는 것이 저뿐만은 아닌듯 하기도 하였고요. 진짜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허경영이 당선되면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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