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탈영 이유 그도 사연이 있다

 오늘자 무한도전에서는 젝스키스 멤버들이 등장했는데요. 오늘은 그 중 과거에 사건이 있었던 이재진 탈영에 대해서 말해보려 합니다. 이재진은 과거 2009년 군복무를 하던 시절 휴가를 나간 후 복귀를 하지 않은 사건이 있었는데요. 쉽게 말해서 탈영이고 부드럽게 말하자면 군무이탈이라는 것을 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연예인 중 군복무를 하다 이렇게 탈영을 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어 사람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더구나 그는 부대를 나선 이후로 하루나 이틀이 아닌 무려 1달이 넘는 시간을 복귀하지 않아서 당시 많은 팬들로 하여금 걱정을 하게 하였는데요.




 젝스키스의 꽃미남 이재진은 도대체 이재진 탈영 왜 하였던 것일까요? 그 이유는 젝스키스가 해체한 이 후 그의 이야기를 보면서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재진은 1997년 젝스키스의 멤버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HOT와 라이벌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급성장을 하였고 많은 히트곡들도 내놓은 굴지의 그룹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기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색채와 소속사와의 이해관계가 맞지 않았던지 이재진과 젝키는 너무나도 짧은 3년이라는 활동기간을 마지막으로 2000년 해체를 하게됩니다. 이로 인하여 이재진은 2001년 솔로가수로 떨어져 나오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솔로가수 이재진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흘렀고 그는 군복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병역특례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하였지만 뒤에 복무가 부실했다는 이유로 재입대 판정을 받게 됩니다. 물론 중간에 오해가 있었는지 그는 다시 소송을 하였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는 현역으로 재입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전에 그는 모친을 먼저 잃었었습니다. 안그래도 행정소송과 팬들의 비난으로 그는 힘들었을 것인데 모친까지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으니 이재진의 입장에서는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저도 군대를 갔다와서 알지만 휴가를 갔다가 복귀하는 것만 하더라도 숨이 턱턱막히고 그런데 상황이 이처럼 최악에 가까웠던 이재진에게 재입대라는 결과가 던져진 이상 그는 정상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실 남자에게 재입대는 꿈에서 꾸더라도 가슴이 철렁내리는 사건이니까요.



 그리고 그는 실제로 재입대를 하였고 군생활을 하였지만 그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군생활을 두번 하는 꼴인데다 자신 주변의 상황이 녹녹하지 않으니 마음이 편할리가 없습니다. 거기다 선임들은 그를 좋게 보았을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가 복무부실로 재입대를 하는 것이니 좋게 봤을리가요. 이런 점들이 안그래도 힘든 그를 더욱 힘들게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던 중 휴가를 나갔던 이재진 그가 탈영할 것이라는 것은 사실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래서는 안되었지만 사람의 멘탈에 한계라는 것이 있잖아요. 실제로 저같은 경우는 집안에 우환도 아무런 제약도 없었는데 1차정기를 갔다와서 일어나자마자 토가 쏠리고 하루종일 밥이 넘어가지 않더군요. 총만 들어도 몸이 천근만근이구요. 그런데 법적으로 공방이 오가고 가정에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모친상을 겪으며 그는 한계에 갔을 것입니다.




 아직도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이재진 하면은 군대 탈영 사건을 떠올리며 그를 좋지 않게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람은 조건이 갖춰지면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이재진이 바로 그런 경우라고 할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를 이해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우리라도 그를 이상한 시각을 전재로 봐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도 용기를 내어 방송을 힘든 결정 끝에 나온 것일텐데 우리마저 욕하면 안되겠지요. 제일 힘들었고 지금도 신경쓰이는 것은 바로 이재진 본인일테니까요. 그리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병역기피를 일삼는 다른 연예인들보다는 그래도 비록 군대 탈영이라는 사건을 일으켰다지만 수색대로 보직을 옮기면서까지 굳은 의지로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전역한 이재진이 훨씬 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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