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로 코디미언 자니윤이 뇌출혈 증상을 보여 입원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평소와는 다른 몸상태를 인지하고 병원을 찾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뇌출혈 진단을 받았는데요. 그의 나이가 80세임을 감안하면 이는 쉽게 볼 수준이 아닙니다.
나이가 많은 고령인 분들은 혈관이 약해서 젊은 사람들보다 뇌출혈에 더욱 노출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다행히도 자니윤은 일찍이 내원한 덕북에 지금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며 곧 회복할 것이라고 하네요. 자니윤 그도 치료를 받고 업무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의사표시도 한 만큼 의식은 정상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가 나이가 있지만 평소에도 이번 뇌출현 진단건과 같이 건강관리를 잘 해왔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원래 기계도 아무 탈이 없으면 시간이 갈수록 점점 관리가 허술해지는 만큼 한번씩 문제가 있는 것은 오히려 건강관리하는 습관을 유지하는데 순영향을 끼칠 수도 있지요. 이번 기회에 건강검진 한번 하고 오시면은 좋겠네요.
자니윤(Johnny Yune)의 한국이름은 윤종승이며 1936년에 태어나 올해로 나이가 딱 80살이구요. 1959년에 한국서 방송인으로 시작하여 1962년 해군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파트타임 가수를 맡으며 엔터테이너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조니 카슨의 출연제의를 받아 투나잇 쇼에 출연하여 유명해졌는데요. 그 유명세가 얼마나 하였냐면 그당시 인기있었던 조니 카슨쇼에 회당 2800만원을 받으며 출연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이를 마치고 1989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국내에서도 자기 이름을 걸고 자니윤쇼를 진행하였습니다. 미국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뒤늦게 1999년 줄리아 윤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지금 봐서도 일반적인 인생은 아닌데 자니윤이 활동한 시기가 주로 1900년대 중반과 후반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그의 인생은 정말 파란만장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재미난 인생을 살았기 때문일까요? 그는 지금 80세이지만 아직 장수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한국관광공사에 감사를 역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후덜덜한 스펙을 자랑하는 자니윤씨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대중앞에 나타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