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태양의 후예인데요. 얼마나 그 파장이 크면은 주인공 유시진 대위 역을 맡은 송중기가 배우 최초 9시뉴스에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우리는 여기만 집중하면은 안됩니다. 태양의 후예가 왜 재미있습니까? 깨알같은 긴장감 덕분인데요. 이 짜릿함을 선사한 태양의 후예 아구스 역을 맡은 데이비드 맥기니스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보이는 것과는 달리 이 외국배우는 1973년생으로 데이비드 맥기니스 나이는 한국나이로 보면은 44살이고 해외나이로는 43살입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 국적이 미국이니 외국나이로 보는게 맞겠죠? 생각보다는 동안이었습니다. 거의 저의 아버지 동생뻘은 되니까요. 그만큼 연륜이 있다보니 연기인생도 깁니다.
처음에 그는 배우를 할 생각이 없었지만 아르바이트 도중 영화계에 인물에게 발탁되어 오디션을 보고 데뷔를 하게됩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첫 데뷔작은 컷 런스 딥으로 1999년작이며 거기서 그는 아시아적인 외모를 발휘하여 한국인 갱으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그지치 않고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기담, 에어시티에도 등장을 하구요. 마침내 우리 한국인에게 다가옵니다. 바로 아이리스라는 작품에서 그 이름을 널리 알렸기 때문인데요. 아이리스 1편에서 킬러로 나왔는데 그의 존재감을 설명이나 해주듯 그는 아이리스2에서도 레이라는 미스터 블랙의 부하로 나옵니다. 아마도 그가 우리에게 유명해지기 시작한 작품에서 모두 악역으로 나와서 그런지 데이비드 맥기니스하면은 나쁜 이미지만 떠오르는게 아쉽습니다. 카리스마 가득한 얼굴이라 그런것은 이해가 가지만 착한 배우로도 나왔으면은 좋을텐데요.
그리고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포화속으로라는 영화에도 잠깐 등장하구요. 그 다음으로 시청률을 엄청나게 냈던 구가의 서에도 나오게 됩니다. 역시나 우리에게 악한 배우로 다가와서 그런지 여기서도 카게시마라는 암살에 능한 닌자역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잠잠한듯 싶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그가 태양의 후예 아구스 역으로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악역이지요. 처음에는 라이언 일병이라면서 미군으로 착하게 나오더니 끝에는 돈만을 쫓는 갱단의 두목으로 나오더군요. 역시나 나쁜놈은 벌을 받는다는 우리의 속담때문인지 그는 또 죽어서 드라마에서 나갑니다. 불쌍한 우리 맥기니스...
여기까지가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우리에게 다가온 루트고요. 이제 데이비드 맥기니스 결혼에 대해서 보자면 결과적으로 말하면 그는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나이가 지긋하여 솔직히 결혼을 하였을 것이라고 모두들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딸이나 아들이 하나도 없는 미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맥기니스 한국어 실력은 요근래에 확인은 못했지만 2013년에도 어느정도는 하였으며 아마 그당시에도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였으니 지금은 정말 잘 할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태양의 후예 아구스는 콜사인 레전드라 불릴 정도로 미군의 전설로 나오기 때문에 완전 외국배우로 나오는 것이라서 온리 영어만 하였기에 확인하지 못했네요. 심지어는 송혜교와 송중기가 한국어로 대화할 때에 한국어로 말하라고 화를 몇번 내기도 했지요.
마지막으로 데이비드 맥기니스 엄마는 다이애나 맥기니스로 한국계라고 합니다. 한국이름이 이숙향이라고 하네요. 역시나 데이비드 맥기니스도 한국과 관련이 있었네요. 엄마가 한국인인걸 보니 그는 혼혈인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앞으로 드라마의 끝까지 가도록 악역말고 착한 인물로 좀 나왔으면은 좋겠습니다. 맨날 잘생긴 얼굴을 잠깐 보고 마는게 항상 아쉽습니다. 여튼 데이비드 맥기니스 화이팅이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