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태양의 후예가 다양한 러브라인과 구성인물들을 비롯한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매우 특이한 형태의 로맨스로 시선집중을 받고 있습니다. 지뢰로맨스나 인질구출로맨스같이 참 살벌한 로맨스... 인기도 날이 갈수록 높아져 시청률이 30프로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 인기의 중심에는 송중기라는 배우가 있습니다. 송중기씨는 최근 군대를 전역하였으며 바로 돌아온 작품이 바로 이 태양의 후예인데요. 아쉽게도 태양의 후예는 몇부작인가 보았더니 16부작으로 벌써 절반이 넘은 수를 방영하여 점점 종영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송중기 차기작을 벌써부터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송중기씨의 차지작은 군함도라는 영화인데요. 여기서 이 영화가 눈길을 끄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송중기씨가 맡은 역할때문입니다. 또 군인이랍니다. 극중에서 송중기씨는 독릭군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태양의 후예에서 바로 군인역을 맡더니 그걸 마치자마자 또 군인이라니... 혹시 군대체질이었나요? 실제로도 송중기씨는 전방수색대에서 군복무를 하였습니다. 군생활이 팍팍하였을텐데 군인이라는 직업이 마음에 드셨나봅니다. 참 대단하군요. 역시나 멋진남자 송중기입니다.



 다음으로 송중기씨의 다음작품인 군함도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먼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류승완감독의 영화이구요. 이 영화는 일제강점기에 강제징용으로 군함도에 끌여간 조선인들의 탈출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개봉일은 미정이며 개봉년도는 2017년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태양의 후예가 제작을 모두 마치고 방영을 하는 드라마라 지금부터 벌써 군함도를 찍고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함도가 무엇이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드리자면 이 섬은 하시마섬이라고도 불리는 인공섬입니다. 일제가 시멘트로 만든 실제로는 없던 곳에서 땅을 만든 것이지요. 그래서 생긴 모습도 일반적인 섬이 아니라 군함같이 생겼는데요. 그래서 이름이 군함도입니다. 여기에는 일제시대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이 수업이 많이 끌려가서 죽어나오곤 했습니다. 그래서 일전에 서프라이즈와 같은 다큐멘터리형식의 프로그램에 단골소재로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자신들이 만들고 이런 짓을 했음에도 그 과거를 잊은 것일까요? 최근에 와서는 이 군함도를 세계유산으로 등록하려고 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작년 7월에는 이를 성공해서 세계유산으로 등록을 했습니다. 같은 전범국인 독일과는 참으로 하는 행동이 다르네요.



 이처럼 많은 논란이 있는 군함도를 주요소재로 하여 류승완감독은 영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이 영화가 개봉되었을 때 사회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가 궁금합니다. 그것도 국내보다는 해외에서요. 특히 일본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참으로 궁금합니다. 우리의 인기배우 송중기씨도 차기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그렇구요.



 영화 내용적인 면에서는 우리의 송중기씨가 어떻게 독립군역활을 수행할지도 궁금합니다. 군함도라는 섬에서 독립군으로 어떻게 활약하는 모습이 나올런지 예상도 되지 않습니다. 대외에서 활동하는 독립군으로 나오는 것일까요? 빨리 스틸컷이라도 나왔으면은 좋겠네요. 송중기 차기작 군함도 화이팅!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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