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트와이스 사나에게 빠진 야구소년 홍한결
자신이 정말로 사랑에 가까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스타를 눈 앞에서 대면하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필자는 모른다. 하지만 오늘 출연한 동상이몽 야구소년 홍한결은 그러한 느낌을 중1이라는 어린 나이에 제대로 느꼈다. 일전에 홍한결은 동상이몽에 트와이스에 과하게 빠져 엄마와 다툼이 있어 출연하였는데 해당 자리에서 트와이스와의 깜짝만남이 이루어 진 것이다.
동상이몽 트와이스 사나, 쯔위, 채영, 미나 한자리에~
야구소년 홍한결 : (부끄부끄)
그는 어쩔줄을 몰라하는 눈치였다. 숨쉬기도 곤란해보였다. 당연한 반응이다. 필자는 일전에 평소 좋아하지도 않던 걸그룹이 눈앞에 지나갔음에도 얼마나 좋던지...(물론 군생활 중이었기에 그랬던 것인지도 모르지만) 하물며 야구소년 홍한결은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는 트와이스가 그의 바로 앞에 등장하니 그럴 수밖에...
홍한결 평소 연습한 실력 뽐냈다.
더욱이 대박인 것은 이날 유재석이 야구소년 홍한결에게 트와이스 춤을 춰 줄 것을 제안하였는데서 시작되었다. 거의 트와이스 제 10의 멤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
야구소년 홍한결 날아갈듯한 기분이었을듯... 직관이라니
ft아일랜드 이홍기, 최종훈 또한 눈호강을 했다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스타와 안무를 맞춰보다니 팬으로서 야구소년 홍한결은 표정에서 보여주었다시피 정말 좋았을 것이다. 어디 이뿐인가? 오늘 동상이몽에 출연한 트와이스 사나, 쯔위, 채영, 미나 이렇게 4명이 오로지 홍한결 자신만을 위해 준비해온 안무를 무려 직관하는 영광까지 누렸다.
팬미팅은 덤이요~
또한 이날 동상이몽 촬영날짜와 트와이스 팬미팅 날짜까지 겹치는 바람에 끝나고 트와이스 팬미팅 참여까지 아주 풀코스로 즐겼다. 일전에 홍한결은 트와이스를 좋아하는 이유가 그녀들을 보면은 힘이 생기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그랬다던데 이날 제대로 힐링하는 모습을 보이며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이제 야구소년 홍한결은 한국야구 MVP 혹은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큰 목적을 달성할 차례다. 트와이스를 향한 팬심을 반대하는 엄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함은 물론이거니와 한국 야구의 희망이라는 타이틀을 이루기 위해서다.
홍한결에게 성공할 계기를 준 트와이스 사나.
이에 답한 홍한결 꿈과 순수한 팬심 모두 이어가시길...
그렇게만 된다면 홍한결은 야구선수로서 명예로워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와 같이 동반되는 유명세로 인하여 트와이스의 모든 멤버들이 그를 기억해주는 추가적인 행복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